변산 후기

2018. 8. 12. 19:54영화후기

변산 후기


변산 후기



킬링 타임용 영화


영화 "동주" 에서 송몽규 역으로 나왔던 박정민 배우의 랩 연기가 상당히 눈이 간다.


간단한 줄거리는

쇼미더머니 6년 째 도전중인 래퍼 심뻑(김학수)는 전직 조폭이었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고

고향에서 어릴적 친구들과 여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이야기이다.


솔직히 이런 류의 영화는 에피소드를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변산에서는 주인공이 딱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연개성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서브 여주가 갑자기 주인공과 서서브 남주랑 만나게 되는 것도 이상하고

뜬금없이 싸움씬 시작되는것도..


영화가 끝나면 뭔가 여운이 남는 게 하나도 없었다.

킬링 타임 용으로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