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나의 저주 - 멕시코 민요 : 라 요로나 (feat. 짜랑~)
정말 오랜만에 공포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왠지 모르게 "요로나"라는 어떤 여자 귀신이 저주를 내릴 것 같다. (포스터만 봐도 다 알듯) 영화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에서 안 사실이지만, 요로나의 저주는 멕시코의 민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작 중 주인공 "애나"에게 "페레즈" 신부가 들려주는 요로나는, 옛날 멕시코에서 한 여인이 남편의 불륜현장을 목격하고 남편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앗아가겟다면서 자신의 두 아이를 익사시키게 되는데.. (왜 죄없는 아가들을 ㅜㅜ) 이후 죄책감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고, 귀신이 되어 아이를 찾아 다닌다는 이야기이다. 멕시코에서 요로나는 우리나라에서 "울면 호랑이가 와서 잡아간다" 급으로 유명한데, 멕시코에서 내려오는 가장 흔한 요로나의 이야기의 전말은 이렇다. 스페..
2019.04.20